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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이란 전쟁으로 3천만 명 이상 빈곤 우려
유엔 개발 계획 책임자는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전쟁으로 에너지 및 비료 가격이 급등해 전 세계적으로 3천2백만 명이 빈곤에 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란 전쟁의 경제적 여파
유엔 개발 계획(UNDP) 책임자는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전쟁이 에너지와 비료 가격을 급등시켜 전 세계적으로 3천만 명 이상의 인구를 빈곤으로 내몰 수 있다고 밝혔다. 이는 파리에서 열린 G7 개발 회의에서 언급된 내용으로, 알렉산더 데크루 책임자는 몇 주간의 전쟁이 수십 년간 쌓아온 사회 안정과 지역 경제 발전을 파괴했다고 지적했다.
에너지 위기와 취약 국가 영향
데크루 책임자는 전쟁 발발 6주 후 조사에서 분쟁이 종식되더라도 160개국에서 3천2백만 명이 불안정한 상황에 놓일 것으로 추산했다. 이란 전쟁은 세계 석유 및 액화천연가스 5분의 1이 통과하는 호르무즈 해협의 폐쇄를 초래했다. 공급 부족과 가격 상승으로 아프리카 및 아시아 국가들에서는 연료 배급제, 주 노동 시간 단축 등 소비를 억제하는 조치가 시행되고 있으며, 일부 국가는 소비자 부담 완화를 위해 연료세를 인하했다. UNDP는 특히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국가들과 방글라데시, 캄보디아 등 아시아 특정 국가들이 막대한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출처: arabnews.jp (2026-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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