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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선거 마자르 승리, 우크라이나 '푸틴의 패배' 환영
헝가리 총선에서 페테르 마자르가 승리하며 빅토르 오르반의 장기 집권이 막을 내리자, 우크라이나는 이를 환영하며 헝가리와의 관계 개선에 대한 조심스러운 기대를 표명했다.
헝가리 선거 결과와 우크라이나의 반응
지난 주말 헝가리 총선에서 페테르 마자르가 승리하며 16년간 집권해온 빅토르 오르반 총리가 패배하자, 많은 우크라이나인들이 이를 기뻐했다. 부다페스트를 여러 번 방문했던 올레 쿠프착은 결과 발표 당시 모두가 환호하며 축배를 들었다고 전했다. 그는 오르반 총리를 좋아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우크라이나 내부에서는 오르반의 패배를 '푸틴의 패배'로 여기는 분위기다.
오르반 패배에 대한 풍자와 미래 관계 전망
우크라이나에서는 오르반 총리의 대패를 풍자하는 농담과 밈이 온라인에서 확산되었다. 일부는 그를 스타워즈의 캐릭터 자바 더 헛에 비유했고, 다른 이들은 러시아에 망명 중인 우크라이나 친크렘린 전 대통령 빅토르 야누코비치 옆에 앉아있는 모습으로 묘사하기도 했다. 이러한 반응은 오르반 정부의 친러시아 정책에 대한 우크라이나의 부정적인 시각을 반영한다. 마자르 신임 지도자 하에 헝가리와 우크라이나 간의 관계가 개선될 수 있을지 유럽연합(EU) 가입 문제 등 여러 현안에 대한 조심스러운 낙관론이 제기된다.
*출처: The Guardian World (2026-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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