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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스로픽, 새 AI '클로드 미토스' 공개…글로벌 금융 시스템 위협 경고
AI '클로드 미토스'의 보안 위협
미국 인공지능(AI) 기업 앤스로픽이 최신 대규모 AI 모델 '클로드 미토스(Claude Mythos)'를 공개하며 국제 금융계에 비상이 걸렸다. 클로드 미토스는 주요 소프트웨어 시스템에서 이전에 발견되지 않은 수많은 보안 취약점을 스스로 식별하고, 이에 대응하는 공격 수단까지 개발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국제 금융 고위 관계자들은 글로벌 은행 시스템에 대한 심각한 위협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국제 금융계의 우려 및 대응
이번 주 워싱턴에서 열린 국제통화기금(IMF)과 세계은행 춘계 회의에서는 클로드 미토스가 주요 의제로 논의되었다. 각국 재무장관, 중앙은행 총재, 규제 당국 관계자들은 강력한 AI 모델이 금융 시스템 보안을 훼손할 가능성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캐나다 재무장관 상펑페이는 '모든 재무장관이 이 사건의 심각성을 인지할 정도'라고 밝혔으며, 영국은행 총재 베일리는 'AI 분야의 급속한 발전을 상기시키는 매우 어려운 과제'라고 강조했다. 영국은행은 이미 시나리오 분석과 모의 테스트를 통해 클로드 미토스가 금융 시스템에 미칠 수 있는 사이버 보안 위험을 평가하고 있다.
AI의 양면성과 글로벌 협력 필요성
클로드 미토스는 주요 운영체제와 웹 브라우저를 포함한 수많은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에서 '수천 개'의 취약점을 식별해냈다. 이 중 일부는 27년 전의 것이거나 자동화된 테스트 도구로도 감지되지 않던 것들이다. 앤스로픽은 클로드 미토스가 사이버 보안에 특화된 모델은 아니지만, 강력한 자율 코딩 및 추론 능력으로 취약점을 발견하고 공격 수단을 개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이러한 능력이 사이버 방어 강화에 사용될 수 있지만, 동시에 공격자들에게도 악용될 수 있음을 인정했다. IMF 총재 게오르기에바는 대규모 사이버 위험으로부터 국제 통화 시스템을 보호할 능력이 아직 부족하다며, AI 시대의 금융 안정을 위한 규제 방어선 구축에 대한 글로벌 협력을 촉구했다.
*출처: dushi.singtao.ca (2026-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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