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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기자 직무 넷 중 하나, AI 완전 대체 가능성 연구
AI 시대 방송기자 직무 대체 가능성 분석
김학재 KBS 기자가 2026년 2월 발표한 고려대 박사학위 논문 '인공지능(AI) 시대 기자 역량의 대체 가능성 탐색-방송기자 직무를 중심으로'에 따르면, 전체 방송기자 직무 중 AI가 완전 대체할 수 있는 업무는 23.9%(101개)로 분석됐다. 반면, 대체 불가능한 업무는 43.5%(184개)였으며, 부분 대체 가능한 업무는 32.6%(138개)로 나타났다.
해당 연구는 방송기자 직무를 8개 직군의 423개 세부 항목으로 분류하여 AI의 영향력을 실증적으로 분석했다. 이 수치는 AI가 뉴스룸에 미칠 영향에 대해 다양한 해석을 가능하게 한다. 일부는 AI 위협이 적다고 볼 수 있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AI가 명백한 위협이 될 수 있다는 상반된 시각도 존재한다.
직군별 AI 대체 불가능 영역 및 미래 역할
연구 결과는 직군별로 AI 대체 가능성에 큰 차이가 있음을 보여준다. 편집 데스크, 취재 데스크, 디지털 데스크 등 관리·조정 중심 직군에서는 대체 불가능 비율이 높게 나타났으며, 특히 디지털 데스크는 완전 대체 가능한 업무가 0%로 조사됐다. 특파원이나 취재기자와 같이 현장성과 실시간 상황 대응이 필요한 직무에서도 대체 불가능 영역이 컸다.
AI 대체 불가능 영역으로는 '윤리적 판단이 필요한 보도 결정', '복잡한 인간관계 속 취재원 관리', '예측 불가능한 현장 상황 즉각 대응', '창의적 기획과 차별화된 관점 제시' 등이 꼽혔다. 이는 저널리즘의 사회적 책임과 공공성이 정보 전달을 넘어 사회적 가치 판단과 윤리적 성찰을 포함하기 때문이라고 분석된다. 연구는 AI 도입이 기자의 완전한 대체보다는 업무 방식의 혁신과 역할 재정의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했다.
*출처: journalist.or.kr (2026-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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