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본 기사
기사
러시아, 쿠바에 두 번째 유조선 파견…에너지 위기 심화
러시아가 쿠바의 지속되는 에너지 위기에 대응하여 두 번째 유조선을 파견할 계획이다. 이번 결정은 미국 제재로 인한 쿠바의 에너지 부족 상황을 완화하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러시아, 쿠바 에너지 위기 지원
러시아가 쿠바에 두 번째 유조선을 보낼 계획이라고 러시아 에너지 장관이 밝혔다. 이는 쿠바의 심각한 에너지 위기에 대한 모스크바의 연대를 재확인하는 조치다. 전문가들은 러시아의 이번 선적량이 쿠바의 9~10일치 석유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발표는 러시아 유조선이 쿠바 마탄자스 항구에 73만 배럴의 석유를 싣고 입항한 지 이틀 만에 나온 것이다. 이는 지난 3개월 만에 쿠바에 도착한 첫 유조선이었다.
미국의 봉쇄와 쿠바의 어려움
세르게이 치빌료프 러시아 에너지 장관은 쿠바가 전면적인 봉쇄 상태에 있으며, 러시아 선박이 이 봉쇄를 뚫고 석유를 운송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러시아가 쿠바인들을 곤경에 빠뜨리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월 말 쿠바에 석유를 판매하거나 공급하는 모든 국가에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위협한 바 있다. 쿠바는 필요한 연료의 약 40%만을 생산하며, 나머지는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미국의 에너지 봉쇄는 쿠바의 에너지 및 경제 위기를 심화시키고 있다. 이로 인해 심각한 정전, 국가 식량 배급 시스템의 축소, 물과 의약품 부족 현상이 발생하며 가장 취약한 계층이 가장 큰 타격을 받고 있다.
*출처: YouTube: Euronews (2026-04-03)*
관련 기사
📧 뉴스레터 구독
매일 아침 글로벌 뉴스 브리핑을 이메일로 받아보세요.
아직 무료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