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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레버, 중동 분쟁 여파로 전사적 채용 동결
유니레버, 중동 분쟁으로 채용 동결
유니레버는 중동 지역의 분쟁 심화가 회사 경영에 미치는 영향을 이유로 전 세계적으로 채용을 동결한다고 발표했다. 로이터 통신이 입수한 내부 메모에 따르면, 이번 채용 동결은 최소 3개월간 지속될 예정이다. 이 조치는 한 달여간 이어진 이란 전쟁으로 인한 상당한 어려움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유니레버는 샴푸, 비누, 마요네즈, 마마이트 등 다양한 소비재를 생산하며, 전 세계적으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에너지 비용 상승 및 공급망 차질 우려
중동 분쟁은 글로벌 무역 흐름에 큰 타격을 주었으며, 유가 및 가스 공급의 심각한 차질을 초래했다. 에너지 비용의 급격한 상승은 이미 다른 시장에도 영향을 미쳐 화학 및 플라스틱과 같은 에너지 집약적 산업의 생산 속도를 늦추고 있다. 유니레버는 제품을 판매하는 곳에서 대부분의 상품을 생산하지만, 화학 물질, 식품, 포장재 등 에너지 집약적인 원자재를 전 세계에서 조달하고 있어 이번 사태로 인한 영향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기존 비용 절감 노력과 사업 확장 논의
이번 채용 동결은 유니레버가 2024년부터 시행해 온 기존 비용 절감 프로그램과 더불어 이루어졌다. 한편, 유니레버는 이번 주 화요일, 향신료 제조업체 맥코믹과의 식품 사업 부문 합병 가능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잠재적인 거래가 성사될 경우 유니레버는 약 157억 달러의 현금을 확보하고, 합병 법인의 지배적인 지분을 주주들에게 넘겨줄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 YouTube: Reuters (2026-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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