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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란 협상 시한 연장…에너지 시설 타격 위협 일시 중단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과의 협상 시한을 10일 연장하고, 이란 에너지 시설에 대한 타격 위협을 일시 중단했다. 파키스탄, 이집트, 튀르키예가 중재에 나서 고위급 회담을 추진 중이다.
이란 협상 시한 연장 및 타격 위협 중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과의 협상 시한을 10일 연장하고, 이란 에너지 시설에 대한 폭격 위협을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 미디어 트루스 소셜을 통해 "이란 정부의 요청에 따라, 에너지 시설 파괴 유예 기간을 2026년 4월 6일 월요일 오후 8시(동부 시간)까지 10일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그는 현재 진행 중인 회담이 "매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중재 노력과 평화안 제안
백악관 특사 스티브 윗코프는 최근 파키스탄, 이집트, 튀르키예가 중재를 제안했다고 밝혔다. 미국은 파키스탄을 통해 이란에 "평화 협상의 틀을 이루는 15개 행동 목록"을 전달했으며, 이는 "강력하고 긍정적인 회담"으로 이어졌다고 윗코프 특사는 전했다. 그는 이란이 전쟁에서 벗어날 길을 찾고 있으며, "더 많은 죽음과 파괴 외에 다른 좋은 대안이 없는 전환점"이라는 점을 이란에 설득할 수 있을 것이라는 강한 신호를 받았다고 언급했다. 익명의 소식통에 따르면, 이란 당국자들은 미국의 제안을 공개적으로 거부했음에도 불구하고 협상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이란 최고 지도부는 아직 고위급 회담 개최 여부를 결정하지 못한 상태이며, 중재국들은 이란의 결정을 촉구하고 있다.
*출처: Axios (2026-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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