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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공습 여파…말레이시아 관광객 발 묶여 희비 교차
미국-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이후 항공편 취소로 말레이시아에 발이 묶인 유럽 관광객들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중동 사태로 인한 항공 대란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이후 3주가 지나도록 항공편 취소와 일정 혼란이 이어지며 수많은 유럽 관광객들이 귀국하지 못하고 있다. 특히 말레이시아에 머물던 관광객들은 기약 없는 기다림 속에 각기 다른 상황에 놓였다. 일부는 예상치 못한 추가 체류를 즐기는 반면, 다른 이들은 귀국 방법을 찾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일부 관광객의 여유로운 체류
영국에서 온 61세 존 윌리엄스와 그의 아내 질리언 부부와 같은 일부 관광객들은 의도치 않은 체류 연장을 오히려 긍정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윌리엄스 씨는 "발이 묶인 상황이지만 서두를 필요는 없다"며, "페낭에서 며칠 더 보내고 나중에 다른 귀국 방법을 찾아볼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들은 말레이시아에서의 뜻밖의 시간을 활용해 휴식을 취하거나 추가 관광을 즐기며 여유로운 태도를 보이고 있다.
*출처: SCMP (2026-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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