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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UN 안전보장이사회 비상임이사국 진출 '낙관'
UN 안전보장이사회 비상임이사국 진출 전망
호세 마누엘 로무알데즈 주미 필리핀 대사는 필리핀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비상임이사국 자리를 확보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그는 이미 상당수의 국가들이 필리핀의 입후보를 지지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했으며, 이는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 대통령의 최근 유엔 방문과 연설 이후 더욱 강화되었다고 설명했다. 마르코스 주니어 대통령은 유엔 총회 연설에서 국제법 존중을 강조하며, 과거 상설중재재판소의 판결을 언급하기도 했다. 로무알데즈 대사는 비상임이사국으로 선출되기 위해서는 최소 3분의 2에 해당하는 160표에서 170표 사이의 지지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중국의 견제와 필리핀의 역할
중국은 필리핀의 경쟁국인 타지키스탄의 입후보를 지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로무알데즈 대사는 필리핀이 개도국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남중국해에서 필리핀이 직면한 도전 과제들을 고려할 때,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의 역할은 국제사회에 필리핀의 위상을 보여주는 데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필리핀은 과거 1957년부터 1963년, 1980년부터 1981년, 그리고 2004년부터 2005년까지 비상임이사국을 역임한 바 있다.
미국과의 경제 및 안보 협력 강화
마르코스 주니어 대통령은 방미 기간 중 유엔 활동 외에도 미국 기업인들과 만나 필리핀이 사업하기 좋은 곳임을 강조했다. 로무알데즈 대사는 특히 방위 산업 분야에서 미국 기업들의 필리핀 투자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다고 언급했다. 팬데믹 기간 동안 공급망 문제가 발생했을 때 중국에 집중되었던 장갑 생산을 필리핀으로 다변화하려는 움직임이 대표적인 사례다. 이는 필리핀의 경제 발전뿐만 아니라 미국-필리핀 동맹의 안보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출처: YouTube: ABS-CBN News (2026-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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