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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이란 하르그 섬 군사시설 공격…최고지도자에 현상금

미국이 이란의 핵심 원유 수출 터미널인 하르그 섬 군사시설을 공격하고 이란 최고지도자에 현상금을 내걸며 압박을 강화했습니다.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 봉쇄 해제를 거부하고 보복을 예고했습니다.
Sun Mar 15 2026

미국, 이란 핵심 원유 거점 하르그 섬 공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현지 시간 3월 13일, 이란의 전략적 요충지인 하르그 섬중동 역사상 가장 강력한 폭격 중 하나를 퍼부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공격으로 하르그 섬의 모든 군사 목표가 완전히 파괴되었으나, 석유 기반 시설은 파괴하지 않았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누구라도 호르무즈 해협 통과를 방해하면 즉각 이 결정을 재고할 것이라고 경고하며, 다음 주 추가 공격도 예고했습니다. 미국 뉴욕타임스 등은 미 해병 약 2,500명을 태운 군함이 중동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란 최고지도자 '모즈타바 하메네이'에 현상금

미국 정부는 이란 최고지도자로 알려진 모즈타바 하메네이를 포함한 이란혁명수비대(IRGC) 핵심 지도자들에 대한 정보에 최대 1,000만 달러(약 150억 원)의 현상금을 내걸었습니다. 미국 국방장관은 모즈타바 하메네이가 부상당하고 외모가 훼손되었을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란 정부 관계자들은 뉴욕타임스를 통해 모즈타바가 다리 등을 다쳤지만, 의식은 또렷하다고 반박했습니다.

이란, 미국의 공격에 보복 선언

이란하르그 섬 공격에 맞서 즉각적인 맞대응을 선언했습니다. 이란 혁명수비대는 성명을 통해 석유 시설이 공격받는다면, 미국과 협력하는 석유 기업들의 시설도 잿더미로 만들겠다고 경고했습니다. 또한, 국제 쿠드스의 날 시위 현장 인근에 폭탄이 떨어져 여성 1명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시위 참가자들은 폭발에 아랑곳하지 않고 결사 항전을 외쳤습니다. 이란 사법부 수장은 '국민은 이런 폭발을 두려워하지 않는다'고 강조하며 미국을 중동 밖으로 몰아낼 때까지 쉬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출처: YouTube: MBC News (2026-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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