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본 기사
이란 반다르아바스 해군본부 화재 발생, 호르무즈 해협 교통 정체
이란 반다르아바스 해군본부 화재 발생
플래닛 랩스가 월요일 공개한 위성 사진에 따르면, 이란의 주요 해군본부인 반다르아바스에서 화재가 발생하고 검은 연기가 치솟는 모습이 포착됐다. 최소 한 척의 선박이 불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 화재는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에 대한 표적 공격을 개시한 지 며칠 만에 발생했으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에픽 퓨리 작전' 중 필요하다면 이란에 미군을 파견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겠다고 밝힌 시점과 맞물린다. 해양 정보 기업 윈드워드 AI는 2026년 3월 2일 오전 10시 56분(GMT) 기준 반다르아바스 항에서 계류 중인 선박 한 척을 포함해 여러 활성 화재가 발생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이들은 두 곳의 항만 시설과 한 척의 계류 선박에서 총 세 건의 화재가 보고되었다고 덧붙였다.
호르무즈 해협 교통 정체 및 엇갈린 주장
이번 사태와 함께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상업 유조선 통행이 사실상 정체되었다고 윈드워드 AI는 밝혔다. 타임스 오브 이스라엘 보도에 따르면, 이란 혁명수비대(IRGC) 사령관은 월요일 호르무즈 해협이 폐쇄되었으며, 통과를 시도하는 모든 선박에 발포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폭스 뉴스 국가안보 특파원 제니퍼 그리핀은 미군 중부사령부(CENTCOM)를 인용해 호르무즈 해협이 폐쇄되지 않았다고 확인했다. 반다르아바스는 호르무즈 해협을 따라 위치한 주요 거점이며, 이란 해군의 본부 역할을 수행하는 중요한 항구이다. 윈드워드 AI는 화재에도 불구하고 17척의 군함과 5척의 상선이 여전히 정박해 있으며, 이는 "피난보다는 강화된 방어 태세"를 시사한다고 분석했다.
*출처: Fox News World (2026-03-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