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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스라엘 이란 공습 격화, 트럼프 이란 새 지도부와 대화 시사
중동 정세: 미·이스라엘 공습과 이란의 보복 격화
하메네이 이란 최고 지도자 사망 이후 중동 지역의 군사적 긴장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습니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대규모 공습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에 맞서 이란 역시 보복 공격을 감행하고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현지 시간 1일 SNS를 통해 이란 해군 함정 9척을 침몰시키고 이란 해군 본부 대부분을 파괴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2000파운드급 폭탄을 장착한 B-2 스텔스 폭격기를 투입하여 이란의 탄도 미사일 시설을 타격했으며, 이 작전을 '장대한 분노'로 명명했습니다. 이스라엘의 네타냐후 총리는 테헤란 신장부를 중심으로 군사작전 규모를 확대하고 있으며, 예비군 10만 명을 추가 동원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이란 혁명수비대는 역내 미군기지 20여 곳과 이스라엘군 본부, 방위 산업 단지 등을 집중적으로 공격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특히, 미 항공모함 에이브러햄 링컨함이 탄도 미사일 4발에 피격당했다고 주장했으며, 쿠웨이트와 바레인에 위치한 미 해군기지 역시 드론 공격으로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고 전했습니다. 미 중부사령부는 현재까지 미군 3명이 사망하고 5명이 중상을 입었다고 발표했지만, 이란 혁명수비대는 미군 560명이 죽거나 다쳤다고 주장하며 상반된 피해 상황을 보고했습니다. 이와 더불어, 이란의 한 초등학교에서는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보이는 공격으로 165명이 사망하고 100명이 부상하는 등 민간인 피해도 속출하고 있습니다.
트럼프의 대화 제안과 이란의 거부, 국제사회 우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이란의 새 지도부와 대화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는 언론 인터뷰에서 이란이 대화를 원하고 있으며, 자신은 그들과 대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이번 군사작전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평가하며 단 한 번의 공격으로 이란 지도자 48명이 제거되었다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이란은 이러한 제안에 강경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압바스 아그라치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ABC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자국의 주권 행사에는 어떤 제한도 없으며,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스스로를 방어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지난 1년간 미국과 두 차례 협상했으나 모두 협상 중에 공격당했다며 씁쓸한 경험이었다고 답해 미국에 대한 불신을 드러냈습니다. 이란 외무부는 미국의 군사적 위협에 어떤 후퇴도 없을 것이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국제사회는 이러한 미국과 이란 간의 무력 충돌 격화에 깊은 우려를 표하고 있습니다. 레오 14세 교황은 중동과 이란에서 벌어지는 상황을 깊은 우려를 갖고 보고 있다며, 폭력의 소용돌이를 멈춰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한편, 로이터 통신과 여론조사기관 입소스가 현지 시간 1일 발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미국인 4명 중 1명(27%)만이 미국의 이란 공습을 지지하고 있으며, 43%는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나 미국 내에서도 이란에 대한 군사적 개입에 대한 회의적인 시각이 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출처: YouTube: YTN (2026-03-01)*
![전면전 격화…트럼프, 대화 가능성 시사 [뉴스START] 다시보기 2026년 03월 02일 / YTN](https://i.ytimg.com/vi/B3gNUS6zEaM/maxresdefault.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