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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연방 이민 단속, 루이지애나 철수…미니애폴리스로 이동
미 연방 이민 단속, 루이지애나서 미니애폴리스로 전환
미국 연방 이민 당국이 루이지애나주에서 진행 중이던 대규모 이민 단속 작전을 갑작스럽게 중단하고 미니애폴리스로 병력을 재배치하고 있다고 AP통신이 입수한 문서를 인용해 보도했다. 이번 이동은 뉴올리언스 일대에서 거센 시위를 유발하고 이민 공동체의 우려를 낳았던 작전의 예상치 못한 방향 전환을 의미한다.
일명 '카타훌라 크런치(Catahoula Crunch)'로 명명된 루이지애나 단속 작전은 작년 12월 200명이 넘는 이민 단속 요원 투입과 함께 시작되었다. 당초 내년 2월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됐으며, 5,000명의 불법 체류자 체포를 목표했으나 370명 체포에 그친 채 종료 수순을 밟게 되었다.
이민 사회 불안 속 작전 조기 종료
'카타훌라 크런치' 작전은 루이지애나 내 이민자 커뮤니티에 상당한 불안과 공포를 불러일으켰다. 당국의 대규모 단속 소식은 지역 주민들의 경계심을 높였고, 뉴올리언스 주변에서는 즉각적인 항의 시위가 벌어지기도 했다. 이번 재배치 결정은 사실상 루이지애나 단속 작전의 조기 종료를 알리는 신호로 해석된다.
본래 계획보다 훨씬 짧은 기간 동안 진행된 이번 작전은 목표했던 체포 인원에 크게 미달하며 예상치 못한 결론을 맞이했다. 연방 당국은 미니애폴리스로 병력을 이동시키는 구체적인 배경에 대해서는 아직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출처: The Guardian World (2026-0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