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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생존자, '10분 빨랐으면 100명 살았다' 증언
10.29 이태원 참사 생존자 민성호 씨가 청문회에서 구조가 10분만 빨랐다면 100명이 살았을 것이라 증언하며 늦장 대응에 대한 아쉬움을 표했다.
참사 당시 상황 증언
10.29 이태원 참사 생존자 민성호 씨는 2026년 3월 12일 열린 진상규명 청문회에서 참사 당시의 끔찍했던 상황을 증언했다. 그는 밖으로 나오자마자 인파가 폭발적으로 늘어나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참사 골목으로 빨려 들어갔다고 밝혔다.
생존자의 처절했던 경험
민성호 씨는 밤 10시부터 11시까지 약 한 시간 동안 갇혀 있었으며, 세 차례의 큰 밀림을 겪었다. 특히 두 번째 파동 때 몸이 30~40도까지 기울어지자 본능적인 위기를 느꼈고, 주변 사람들은 점차 정신을 잃어갔다고 전했다. 현장에서는 '살려달라', '숨을 쉴 수 없다', '죽을 것 같다'는 절규가 끊이지 않았다.
늦장 구조와 개선점 지적
그는 구조 활동이 너무 늦었다는 점을 분명히 지적하며, 구조대가 빨리 오지 않은 것이 확실한 사실이라고 강조했다. 더 나아가 헬기를 동원해서라도 신속한 구조가 이루어졌어야 했으며, 참사 골목 아래 설치된 바리케이드를 없앴더라면 더 많은 사람이 살 수 있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민성호 씨는 '10분이라도 빨랐다면 100명은 살아남았을 것'이라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출처: YouTube: MBC News (2026-03-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