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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전쟁 관련 '가짜 유로뉴스' 보도 확산, 러시아 연계 의혹
AI 활용 가짜 뉴스 확산
최근 유로뉴스(Euronews)를 사칭한 허위 보도들이 중동 전쟁 관련 정보를 조작하여 유포되고 있다. 더 큐브(The Cube)의 제임스 토마스(James Thomas)에 따르면, 이러한 보도는 AI 음성 복제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실제 기자들의 목소리를 조작하고, 미리 작성된 스크립트로 새로운 내용을 생성하는 방식으로 제작되었다. 예를 들어, 두바이의 한 고급 호텔에 대한 드론 공격 관련 보도에서는 우크라이나 약탈자들이 공격 후 활동했다는 허위 주장이 포함되었으며, 이는 스톡 이미지 위에 조작된 음성을 덧입히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우크라이나 및 아르메니아 고위 인사 타겟
유사한 수법으로 우크라이나 장군 소유의 고급 저택이 파손되었다는 허위 주장과 함께, 아르메니아의 니콜 파시냔 총리(Nikol Pashinyan)도 가짜 뉴스에 표적이 되었다. 해당 보도는 이란의 UAE 공격으로 파시냔 총리의 두바이 아파트가 1억 7천만 달러 상당의 피해를 입었다고 거짓 주장했다. 이 정보는 이미 2021년부터 러시아의 텔레그램 채널 미디어포트(Mediaport)와 러시아 아르메니아 가제타(The Gazeta of Armenians in Russia)에서 유포된 바 있다. 파시냔 총리 대변인은 X(구 트위터)를 통해 해당 내용이 전적으로 조작되었으며 현실과 일치하지 않는다고 부인했다.
러시아 연계 허위 정보 캠페인
이러한 허위 정보 캠페인은 '마트료시카 작전'과 연관되어 있으며, 봇 네트워크를 추적하는 안티봇4나발니(Antibot4Navalny)가 이 캠페인을 러시아 행위자들과 연결시켰다. 봇 계정을 활용하여 대량의 영상을 게시하는 이 네트워크는 러시아와 연관된 것으로 지목되었다. 유로뉴스 외에도 여러 유명 언론사와 연구 기관이 이러한 수법으로 모방되었다. 연구자들은 허위 정보 유포자들이 중동 전쟁을 이용해 관련 없는 서사를 퍼뜨려 우크라이나와 서방의 평판을 훼손하려 한다고 밝혔다.
*출처: YouTube: Euronews (2026-03-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