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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루트 이스라엘 공습, 민간인 피해 속 헤즈볼라 통제 난항
베이루트 시내 공습 현장과 피해 상황
레바논 베이루트 중심부의 아이쇼어 베이커 지역이 이스라엘 공습으로 큰 피해를 입었다. 스카이뉴스 특파원 존 스파크스(John Sparks)는 현장에서 3층 규모의 아파트 건물이 파괴되고 유리 파편과 잔해가 도로에 흩어져 있는 모습을 전했다. 주차된 차량들도 심하게 파손되었으며, 주변에는 이를 수습하려는 인파와 구조대원들이 분주하게 움직였다. 레바논 민방위대에 따르면 이 공격으로 최소 3명이 사망하고 6명이 부상당했다. 공습은 사전 경고나 대피 명령 없이 이루어졌다고 보고됐다.
이스라엘의 공격 목표와 레바논 내 역학 관계
이스라엘은 이번 공습이 헤즈볼라 사령부와 무기 저장 시설을 겨냥한 것이며, 이전에는 이란 혁명수비대 고위 지휘관 4명을 사살했다고 주장했다. 이란 혁명수비대 인원들은 헤즈볼라에 군사 고문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파크스 특파원은 베이루트에 전선이 존재하지 않으며, 이스라엘이 원하는 시기와 장소에 관계없이 공격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는 레바논 정부가 이번 상황을 통제하기 어렵다는 점을 보여준다.
레바논 주민들의 전쟁에 대한 우려
레바논 정부는 헤즈볼라에 공격 중단을 요청했지만, 헤즈볼라는 이를 따르지 않고 있다. 레바논 대통령은 이스라엘과의 직접 협상을 요구했으나, 이스라엘은 헤즈볼라가 통제될 때까지 협상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스파크스 특파원은 레바논 국민 대다수가 전쟁을 원치 않는다고 강조했다. 그들은 2024년 말 종료된 13개월간의 분쟁을 겪으며 주택과 생계를 잃는 등 큰 고통을 겪었다. 특히 헤즈볼라는 단순히 군사 조직을 넘어 정치적, 사회적 영향력을 가진 '정부 속의 정부'와 같아 레바논 정부가 직접적으로 대항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출처: YouTube: Sky News (2026-03-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