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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러시아에 이란과 '민감 정보' 공유 경고…백악관 '불쾌'
미 백악관, 러시아의 이란 정보 공유에 우려 표명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러시아가 이란과 정보를 공유하는 것에 대해 불쾌감을 표명할 것이라고 카롤라인 리빗 백악관 대변인이 밝혔다. 리빗 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과 스티브 위트코프 특별 사절이 러시아에 메시지를 보내 정보 공유가 이루어지지 않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는 서아시아 전쟁 중 러시아가 이란을 지원하고 있다는 보도에 대한 반응이다.
러시아, 미국의 경고에 '침묵'…트럼프 '도움 되지 않아'
워싱턴 포스트는 지난 금요일, 러시아가 미 해군 함정과 항공기 위치를 포함한 민감한 정보를 테헤란에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서아시아에서 '도움이 되기를 원한다'고 언급하며 현재까지 강한 비판을 자제하는 모습을 보였다. 반면 위트코프 특사는 러시아의 정보 공유 부인을 신뢰해야 한다고 밝히며, 러시아가 테헤란과 표적 정보를 공유하지 말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고 전했다. 한편,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미국이 정보 공유에 대해 경고했는지 여부에 대한 답변을 거부하며, 양국 간에 민감한 문제에 대한 소통 채널이 존재한다고 말했다.
전문가, 러시아의 개입 '전략적 방해' 분석
말라야 대학교의 외교 및 안보 전문가 콜린스 총 유 키트는 러시아가 이란과의 갈등을 통해 에너지 가격 상승, 우크라이나 전쟁으로부터의 서방 관심 분산, 미국의 서아시아 개입 심화 등의 이점을 얻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러시아를 간접적으로 이란을 돕는 '전략적 방해꾼'으로 보고 있으며, 이란이 서아시아에서 장기적인 소모전을 유지하기 위해 미사일과 드론 비축량에 의존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총 유 키트는 이란이 미국과 이스라엘에 충분한 대가를 부과할 수 있는 수준까지 전력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는 미래의 긴장 완화 조치를 위한 전초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출처: YouTube: WION (2026-03-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