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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방부, 이란 전쟁 피해 '140명 부상·8명 중상' 뒤늦게 인정
이란 관련 미군 피해 공식 확인 및 비판
미국 국방부는 이란 관련 군사작전 중 발생한 미군 부상자가 140명에 달하고, 이 중 8명이 중상을 입었다고 공식 확인했다. 이는 로이터통신이 관련 부상자 수를 단독 보도한 이후 뒤늦게 발표된 것으로, 그동안 중상자가 10명 미만이라고만 밝혀 피해 규모를 의도적으로 축소하려 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앞서 벤스 부통령과 헤그세스 국방장관은 지난 1일 사우디 미군 기지 공습으로 중상을 입었던 공군 하사의 유해가 송환되는 자리에 참석했으며, 이 하사는 이란 전쟁 이후 7번째 미군 사망자로 기록됐다.
트럼프 행정부의 전쟁 목표 불확실성 및 지상군 투입 우려
헤그세스 국방장관은 언론이 미군 장병 사망 보도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 이미지를 훼손하려 한다고 불만을 표출했다. 한편, 미 상원 군사위원회에서 비공개 브리핑을 받은 민주당 의원들은 국방부의 설명에도 불구하고 전쟁 목표가 여전히 불확실하다는 의문을 제기했다. 엘리자베스 워런 미 상원의원(민주당)은 트럼프 행정부가 왜 전쟁을 시작했는지, 목표가 무엇이며, 어떤 방식으로 달성할 것인지 설명하지 못했다고 비판했다. 일부 의원들은 브리핑 후 이란에 미 지상군을 투입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는 관측을 내놓으며, 이에 대한 추가적인 의문을 제기했다.
확산되는 지상군 투입 반대 여론
AP 통신의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란 전쟁에 미 지상군 투입에 대한 미국 내 반대 의견이 74%에 달하며, 찬성은 20%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중동 지역에 대한 군사 개입 확대에 대한 미국 대중의 부정적인 인식을 보여주는 것으로, 트럼프 행정부의 이란 정책에 대한 국내외의 비판과 우려가 증폭되고 있다. 불확실한 전쟁 목표와 인명 피해 발생은 미국 정부의 투명성과 전략적 명확성에 대한 요구를 더욱 높이고 있다.
*출처: YouTube: YTN (2026-03-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