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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공항 드론 공격 발생…이란 대통령 유감 표명 속 긴장 고조
두바이 국제공항 드론 공격 발생 및 이란 대통령의 사과
2026년 3월 7일, 두바이 국제공항 인근에 두 대의 드론이 떨어져 4명이 부상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부상자 중 가나 국적자 2명과 방글라데시 국적자 1명은 경미한 부상을 입었고, 인도 국적자 1명은 중상을 입었다. 사고 직후 항공편 운항은 일시 중단되었으나, 곧 정상화되었다.
이번 공격은 이란 대통령 마수드 페제시키안이 미국과 이스라엘의 폭격에 대한 보복 공격에 대해 이웃 국가들에게 사과한 지 한 시간도 채 되지 않아 발생했다.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이란이 선제 공격을 하지 않는 한 이웃 국가를 공격하지 않을 것이며, 이란이 전쟁에 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중동 지역 긴장 고조 및 과거 공격 사례
이번 드론 공격은 최근 중동 지역의 고조된 긴장 상황을 반영한다. 지난 2026년 3월 2일, 이란은 페르시아만 상의 상선들을 공격하고 두바이 국제공항을 표적으로 삼는 등 에너지가 풍부한 지역을 압박하는 캠페인을 벌였다. 이는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 도시들을 폭격한 것에 대한 보복으로 해석된다.
또한, 3월 3일에는 두바이 주재 미국 총영사관 외부 주차장에 이란 드론이 충돌하여 검은 연기가 치솟는 사건이 있었다. 목격자들은 폭발음을 듣고 대피하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월 9일 연설에서 자신이 이란을 먼저 공격하지 않았다면 이란이 동맹국들을 먼저 공격했을 것이라고 주장하며, 이란이 중동 지역을 장악하려 했다고 비난했다. 그는 지난 6개월 동안 이란이 아랍에미리트(UAE) 등 여러 국가를 겨냥해 1,000기 이상의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언급하며, 자신이 대통령이었던 것이 UAE에는 다행이라고 덧붙였다.
UAE 전역의 미사일 및 드론 위협
UAE의 여러 지역에서 유사한 공격이 보고되었다. 두바이의 움 수케임 지역 도로 한복판에서 차량이 화염에 휩싸여 검은 연기가 치솟는 사건이 있었고, 드론 잔해가 낙하하여 여러 차량에 화재가 발생했다는 보고도 있다. 또한, 두바이 마리나 지구의 23 마리나 고층 빌딩에 드론 잔해가 충돌하여 연기가 피어오르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UAE 국방부는 2월 28일 전쟁이 시작된 이래 221기의 탄도미사일과 1,300기 이상의 드론이 탐지되었다고 발표했다. UAE 방공 시스템은 이란에서 발사된 미사일과 드론 위협에 대응하고 있으며, 요격 성공으로 인한 폭발음이 들리기도 했다. 3월 1일에는 샤르자의 산업 단지에서 대규모 화재가 발생했으나, 원인은 아직 불분명하다. UAE 국가 비상 위기 및 재난 관리청은 주민들에게 안전한 장소에 머물고 공식 채널을 통해 경보와 업데이트를 따르도록 당부했다.
*출처: YouTube: Times of India (2026-03-11)*




